- 베트남 최대 보안·소방 전시회서 동남아 시장 공략 가속화
- 17개국 참가업체와의 글로벌 네트워킹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공기충전기 전문 기업 ㈜엠에스엘콤프레서(구 명수리제작사)가 8월 14일부터 16일까지 베트남 호치민시 사이공 전시컨벤션센터(SECC)에서 열린 '시큐텍 베트남 2025'에 성공적으로 참가하며 동남아 시장 공략을 본격화했다. Messe Frankfurt(HK) Ltd가 주관하는 Secutech Vietnam은 베트남 최대의 보안, 스마트빌딩, 소방안전 전시회로, 올해 17회를 맞아 역대 최고 규모로 개최됐다. 16개국 이상에서 15,000여 명의 관람객과 19개국 460여 개 업체가 참가해 아시아 지역 최대 전문 플랫폼으로서의 위상을 재확인했다.

베트남 경제가 지속적으로 성장하고 글로벌 통합이 가속화되면서, 도시 및 인프라 개발에 대한 관심이 높아져 IoT 기반 스마트빌딩, 홈 오토메이션, 스마트 주차 솔루션 시장이 급성장하고 있다. 이에 따라 소방안전 및 보안 분야의 핵심 기회가 확대되고 있어, 엠에스엘 콤프레서에게는 절호의 진출 기회가 되고 있다.

엠에스엘 콤프레서 관계자는 "베트남의 급속한 산업화에 따라 제조업체와 산업단지에서 작업자 안전에 대한 관심이 크게 높아지고 있다"며 "우리의 50년 기술력이 베트남 산업 현장의 안전성 향상에 크게 기여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특히 "캄보디아, 중국, 인도, 말레이시아, 태국에서 온 구매 대표단들이 엠에스엘 콤프레서 부스를 방문해 제품에 대한 높은 관심을 보였다고" 전했다.